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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기능을 하루 차이로 두 앱에 넣었다

모임 앱과 가족 앱에 필요한 것이 겹쳤습니다. 한 번 만들어 양쪽에 넣었습니다.

재사용

Summary

과제
가족 자산 앱을 만들다 보니 모임 앱과 필요한 기능이 거의 같았다.
수단
한쪽에서 만들고 다음 날 다른 쪽에 옮겼다. 회비 장부·사진첩·일정·알림이 그렇게 갔다.

DETAILED DESCRIPTION

가족 자산 앱을 만들기 시작한 게 6월 13일입니다. 모임 앱은 이미 두 주쯤 돌아가고 있었습니다.

만들면서 계속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이거 저기 있는데.

겹치는 것들

모임 앱 가족 앱
회비 장부 여행 곗돈
사진첩 아이들 사진
일정 부모님 생신
알림 알림

이름만 다르고 하는 일이 같습니다. 돈을 적고, 사진을 모으고, 날짜를 표시하고, 알려주는 것입니다.

하루 차이

그래서 한쪽에서 만들고 다음 날 다른 쪽에 옮겼습니다. 변경 기록을 나란히 놓으면 그게 보입니다.

6/15  가족   보유종목 마켓맵(트리맵 히트맵)
6/16  모임   자산 화면에 마켓맵 — 크기=평가액·색=오늘 등락

6/15  가족   갤러리 개편 — 여러 사진을 한 게시물에 글과 함께
6/16  모임   갤러리 개편 — 여러 사진을 한 게시물(좌우 캐러셀)에 글과 함께

가족 앱에서 먼저 만들고 모임 앱으로 간 것도 있고 반대도 있습니다. 필요해진 쪽에서 만들고 다른 쪽으로 옮겼습니다.

옮기는 게 공짜는 아니다

복사해서 붙이면 끝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.

모임 앱의 회비 장부와 가족 앱의 곗돈은 다루는 사람이 다릅니다. 모임은 총무가 넣고 회원이 봅니다. 가족은 아내가 넣고 제가 봅니다. 누가 무엇을 고칠 수 있는지가 다르니 그 부분은 각자 만들어야 했습니다.

사진첩도 그렇습니다. 모임 사진은 다 같이 보는 것이고, 가족 사진은 자산 화면과 같은 앱에 있습니다. 자산은 가려야 할 때가 있고요. 그래서 가족 앱에는 「자산규모 가리기」가 따로 생겼습니다.

그래도 남는 게 있다

두 배로 만들지 않아도 됐다는 건 확실합니다.

그리고 한쪽에서 고친 버그가 다른 쪽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. 사진 저장이 안 되던 문제는 양쪽에서 같은 날 고쳤습니다. 하나를 고치면서 둘을 고친 셈입니다.

만들 때 노린 건 아니었습니다. 만들다 보니 같아서 옮겼을 뿐인데, 지나고 보니 한쪽이 다른 쪽의 시험장 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