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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재불비 검토

운영중

명세서 초안에서 참조부호가 어긋나거나 근거 없는 청구항이 있는지 훑고, 고칠 곳을 반영한 워드 파일로 돌려줍니다.

연도
2026
스택
PythonFastAPIPyInstaller
코드
비공개

명세서를 다 쓰고 나면 마지막에 훑는 것들이 있습니다.

부호 (10)을 어디서는 「메탈 시트」라 하고 어디서는 「금속 플레이트」라 했는지, 청구항에 쓴 말이 발명의 설명에 근거가 있는지, 도면에만 있고 본문에 없는 부호는 없는지.

틀리면 곤란하지만 찾는 일 자체는 기계적입니다. 그래서 기계에 맡겼습니다.

이미 있는 것으로는 왜 안 됐나

LLM에 넣으면 대체로 잡습니다. 다만 출원 전 명세서를 남의 서버에 올릴 수가 없습니다.

변리사들 사이에 기재굴비가 워낙 유명하기도 합니다. 잘 잡습니다. 다만 두 가지가 남습니다 — 찾아준 걸 고치는 건 결국 손으로 해야 하고, 웹에서 도는 도구라 출원 전 명세서를 넣어도 되는가라는 물음이 계속 따라붙습니다.

그래서 내 컴퓨터 안에서만 돌고, 고친 결과를 워드 파일로 주는 쪽으로 만들었습니다.

무엇을 보나

  • 참조부호 — 한 부호에 여러 명칭이 붙은 곳을 모아 보여주고, 어느 쪽으로 통일할지 고르게 합니다. 가장 많이 쓴 명칭을 기본값으로 제안합니다
  • 한 번만 나온 부호 — 도면이나 본문에서 빠졌거나 오기일 가능성이 높은 자리입니다
  • 청구항 근거 — 청구항의 표현이 설명에 나오는지 대조합니다
  • 섹션·도면·오타 — 있어야 할 항목이 빠졌는지, 국내 출원에 PCT 양식 표제를 썼는지, 도면 번호가 이어지는지

고치는 것까지

찾아만 주면 결국 손으로 다 고쳐야 합니다. 그래서 고른 대로 반영한 워드 파일을 다시 만들어 줍니다. 바꾼 자리는 전부 변경 내용 추적(Track Changes) 으로 표시되니, 받아들일지 되돌릴지는 워드에서 한 번 더 판단하면 됩니다.

구성과 부호를 정리한 표도 엑셀로 같이 나옵니다 — 그건 어차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까요.

번역문 검토까지

영문 명세서를 같이 올리면 도면부호를 열쇠로 국문·영문 구성명칭을 맞춰 「국/영문 구성 비교」 탭을 하나 더 그립니다. 번역문을 볼 때 쓰는 자리입니다.

  • 부호마다 국문 명칭과 영문 명칭을 나란히 놓고, 영문 쪽은 그 자리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
  • 아까 그 엑셀에 English Name 열이 붙습니다. 번역 용어집이 그대로 한 장 나오는 셈입니다
  • 영문 명칭을 고쳤으면 영문 명세서도 Track Changes가 붙은 수정본으로 나옵니다. 국문·영문 둘 다 고쳤으면 zip 하나로 묶여 나옵니다

서버가 없습니다

실행하면 브라우저에 화면이 뜨지만, 그 화면도 이 컴퓨터가 띄운 것입니다. 명세서가 오가는 데가 없습니다. 화면 맨 위에 그렇게 적어두었습니다 — 만드는 사람이 안심하려고 적은 문장이기도 합니다.

공개하지 않는 것

사건 명세서를 다루는 도구라 코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. 화면은 공개된 기술로 만든 예시 문서로 찍었습니다.